경안여자중학교 육상부, 제54회 춘계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제54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호영) 육상부 소속 학생들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1학년 권하람 학생은 400m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전국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3학년 박기쁨 학생은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꾸준한 기량을 바탕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학년 송재연 학생은 1,500m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위를 기록하며
2025-04-23

담배소송을 통한 건강권 보호의 필요성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담배 제조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주목받고 있다. 2014년 처음 소송을 제기하고 어느새 11년이 지나 2심 12차 변론을 준비 중에 있다. 이 소송은 단순히 법적 분쟁을 넘어서 담배회사의 책임구명을 통해 담배규제 및 금연문화 확산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담배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건강 위험 중 하나로, 폐암 등의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 해 약 3조8000억원(2023년 기준)을 치료비로 지불하하고 있다.
2025-04-23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바뀌면 “꼭” 변경 신고하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동사무소(소장 박미경, 이하 농관원)는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사과·산약 등 하계작물의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농촌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의무적으로 변경등록을 하여야 한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 효과를 높이고, 수급안정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
2025-04-23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 장애인 대상 장애인권교육 실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지역 발달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수)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더세움교육연구소 문복선(소장) 강사가 강연한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지적 수준을 고려하여 이해와 흥미를 돋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에 대한 개념 이해와 자기권리를 습득하고, 장애인 스스로의 인권을 옹호 · 방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1) 그림으로 하는 자기표현 2) 상황별 자기결정권 연습
2025-04-22

안동시 산불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입주 시작
최근 발생한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시는 주거지원을 최우선으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입지가 확정돼 선진이동주택 설치가 완료된 일직면 명진리 82-1번지에서 4월 23일(수) 오후 3시 ‘선진이동주택 입주식’ 행사가 진행된다. 명진리 단지에는 19세대 26명의 이재민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입주자들과 함께 주택을 둘러보는 등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1,637여 채의 주택이 전소 혹은 반소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선
2025-04-22

안동시, 안동시민에 산불피해 지원금 지급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초대형 산불피해주민 긴급생활지원금’과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생활지원금은 2025년 3월 28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결혼이민자,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3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약 33,000명은 별도 신청 없이 4월 21일에 일괄 지급됐으며, 이 외 신청 대상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
2025-04-22

현대자동차노동조합, 가족여행으로 안동에 희망 전해
현대자동차노동조합(지부장 문용문)이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을 찾는 ‘기부여행’에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안동시가 4월 22일(화) 밝혔다. 현대자동차노조는 1차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 2차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 가족 약 200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소비를 통한 기부로 지역을 돕는 ‘착한 여행’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착한여행 52블루’와 협력해 진
2025-04-22

안동 산불피해 극복 1만 원 성금 챌린지 참여 이어져
안동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1만 원 성금 모금에 시민의 주도적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관련 단체․기관에서는 SNS를 통한 1만 원 성금 챌린지 동영상을 제작해, ‘함께 극복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안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수어통역센터는 이번 산불로 생활하는 집이 모두 타 버린 회원의 집을 방문, 손끝으로 전하는 수어로 이들의 절박한 심정을 전달해 큰 울림을 줬다. 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현실로, 지역사
2025-04-22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 개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안동, 영주, 예천, 봉화, 영양, 상주, 청송, 의성, 울진, 문경, 영덕)에 숨어있는 여행상품 발굴과 판매를 위한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 새로운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19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5일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경북 11개 시군에 소재한 관광 관련 기업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5-04-22

안동시-안동형일자리사업단, 2025 관광상품(MD) 기획자 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4월 18일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지역대학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관광상품(MD) 기획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안동시 소재 관광 관련 사업자, 예비창업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심사를 거쳐 교육생 19명을 선발했으며, 6월 27일(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