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동장 배도석)은 관내 9개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통장협의회(회장 손응열)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강병국),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규) 및 부녀회(회장 최옥란) 등 9개 자생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약 70여명이 송현오거리를 중심으로 영주방면, 예천방면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관내 시외버스터미널과 인근에 서의문이 있어 안동시에서 명절 귀성객들을 맞이하는 첫관문인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한 결과 생활쓰레기 약 1,500리터를 수거했다.

 
배도석 송하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설맞이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준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작년과 같이 관(官)주도가 아닌 민간 자생단체 자체 주관으로 수시 환경정비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