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동장 김창섭)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안동 · 행복한 안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4일 주요 도로변과 안동역, 웅부공원, 구시장 주변에서 설맞이 대청소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에는 중구동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희, 남·여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민간단체 회원 10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약 4㎞에 걸쳐 겨울철 생활주변에 산재된 각종 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 청결활동을 실시하여 1,200리터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창섭 중구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맞이 대청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각 민간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신도청도시 안동의 중심동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깨끗한 환경 조성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민간단체가 연계한 취약지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언제나 쾌적하고 편안한 ‘행복안동’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