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2동 종합자원봉사회(회장 박영애) 회원 10여명은 11월 23일 오전  8시부터 거산아파트 뒤 추곡수매현장에서 무료 차봉사를 통하여 농민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아침 일찍부터 트럭과 경운기 등을 동원해 추곡수매를 위하여 현장을 찾은 농민들은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수매 차례를 기다리며 삼삼오오 모여 얘기의 꽃을 피웠다.



박영애 점촌2동종합자원봉사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랑담은 따뜻한차를 마시고 좋은 등급으로 수매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지역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매년 점촌2동은 거산아파트뒤 최정자 창고에서 추곡수매를 실시하는데 이날 농민들의 협조로 3,584포대 전량을 수매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