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0월 18일 서울 애니원투어(사장 이종석)등 서울, 부산 대도시 주부 200여명이 신흥시장 전통5일장을 방문하는 전통시장 마케팅투어를 실시하여 지역의 어려운 상인들의 생업현장 둘러보기와 지역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문경 사과축제를 참관함으로서 지역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계기를 조성했다.



전통시장 마케팅투어는 지난 2006년도부터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2~3차례 걸쳐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대도시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전통 5일장을 방문하여 장보기를 유도함으로서 어려운 상인들에게 작지만 훈훈한 미덕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와 친화력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하여 전통 5일장을 널리 알려 상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함에 있으며 참가자 설문조사를 통하여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된 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된 전통시장 마케팅투어는 문경시가 사과축제시기에 맞추어 서울, 부산 관광여행사와 협의를 통해 신흥장날(3일, 8일) 장보기를 실시하게 되었다. 애니원투어의 이종석 사장은 "문경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전통시장과 사과축제장 안내는 물론 친절한 배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더 자주 문경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홍보를 통하여 참가자 확대 모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지적한 장바구니 지급요청에 대하여 향후 개최되는 전통시장 마케팅투어부터 지원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참가신청이 연중 가능토록 지역여행사와 관광공사 등과 연계하여 전통시장과 지역축제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