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3월 12일 오후 2시에 보건소에서 2013년 제1회 엄마.아빠행복나눔교실 개강식을 임산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새봄과 함께 플라워 태교”라는 주제로 첫 수업이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금년도 엄마. 아빠행복나눔교실 운영은 3월부터 11월까지 20회에 걸쳐 운영되는 출산준비 프로그램으로 태교, 출산용품만들기, 모유수유, 아기 목욕시키기, 임부체조, 산후우울증예방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 날 강사는 관내에서 숙영꽃예술원 김영숙원장이 임산부들과 함께 진행 하였으며 꽃꽂이를 하면 아름다운 색깔의 꽃들을 보면서 좋은 향기까지 맡을 수 있어  태아에게 시각적 후각적인 좋은 자극으로 호르몬이 분비되어 엄마가 아기를 맞이하는 준비 시간으로의 의미가 깊음을 강조하고,  태교 음악과 함께 태아에게 엄마의 정성 어린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시간이었다.
 
 보건소장(안길수)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과 임산부 건강관리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 앞으로도 엄마와 아기가 평생 동안 더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문경시는 금년부터 출산이 점차 늘어나도록 세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 대폭증액과 아기 건강보험가입을 지원한다. 참석한 임산부들에게 출산의 기쁨과 우리 아이의 행복을 위하여 부모가 해주어야 할 덕목을 소개하고「우리 아이에게 형제, 자매를 만들어 주자」는 출산장려홍보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