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FTA기금 과수 고품질현대화사업 설명회를 24일 오전9시30분 문경거점산지 유통센터(APC) 회의실에서 350여 명의 사과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FTA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과수품질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과수생산시설의 현대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추진방향 및 개선대책 등에 대한 안내와 기타사항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 됐다.

 
FTA기금 사업은 지난해 22억 5천만원보다 17억4천만원 증액된39억9천만원으로 고품질 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절감 및 생산성향상 기반구축을 위해 대폭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하게 되며, 세부사업으로는 IFP(과실종합생산체계) ·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47ha, 키낮은사과 품종갱신 42ha, 지주시설 34ha, 관정개발사업 42공, 관수관비시설사업 43ha등 12개사업 309ha에 경쟁력 있고, 구조개선을 촉진 시키는 사업에 중점 지원하여 농가일손절감 및 문경사과의 대내외 경쟁력 향상을 통한 명품사과를 재배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 FTA기금 사업과 사과 묘목대 지원 500백만원 등, 각종 지원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 할 것이며, 문경사과축제 등을 통한 맛있는 문경사과홍보에 최선을 다하여 잘사는 농촌, 일등문경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