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회(한농연)는 1월 22일(화) 오전 11시 황제웨딩홀에서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농연 회장은 이임한 제15대 회장 전재정씨에 이어 제16대 회장에 신상열씨(48세)가 취임했다. 신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더 조직적이고 활기찬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든 농업인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화합된 마음으로 살기 좋은 농업인 일등문경 만들기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시 마성면 오천리에 주소를 둔 신회장은 1992년도부터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마성면회장, 문경시한농연대내외협력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 7년째 마성면 오천2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부인 백연자씨(47세)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해 한농연에서 태풍 등 농업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고 아낌없는 일손지원을 해준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모작 작부체계를 개발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으며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은 “첨단 영농의 지름길로 가기위해서 농업경영인들의 선도적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은 축하 화환을 받는 것을 대신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한 일환으로 쌀을 받았다. 화환을 대신하여 받은 쌀은(1,600kg) 문경시청 사회복지과로 전달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이날 취임한(사)한국농업경영인 문경시 연합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 이남식(농암), 정책부회장 안준기(문경), 사업부회장 채건식(산북), 대내외협력부회장 고상범(산양), 감사 우동규, 김광훈, 김동수, 사무국장 이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