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에서는 낙동강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경북북부지역의 공동번영과 활로를 모색하고자 울진, 상주에 이어서 세 번째로『낙동강 생태자원을 활용한 경북북부권 발전방안 세미나』를 31일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북부지역 낙동강 생태자원의 의미와 가치, 경북북부지역 국립생물자원의 유치 필요성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낙동강 강호문학을 활용한 북부지역 발전방안, 봉화은어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방안』이라는 내용으로 김종원 계명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박희천 경북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권두현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사무국장, 권오승 대구한의대학교 지역개발센터 전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하게 되며 류승원 영남자연생태보존회장 등 학계와 각계 각층에서 토론자로 참가하게 된다.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지역의 경제와 삶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낙동강을 단순히 살리고자 하는 보존차원을 지나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너 나아가 퇴보하고 있는 경북 북부지역이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