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화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4월 3일 오후 (주)안동간고등어를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중소기업경영에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들을 격려하였다.

안 청장은 자리를 함께한 실무자들의 고충을 귀 기울여 듣고, “브랜드화에 성공했더라도 품질관리가 안 되면 한순간에 소비자의 마음을 잃게 된다.”며 “제품의 질과 맛으로 승부하는 것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제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 청장은 함께 자리한 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 오상일(63)회장의 간고등어생산단지조성에 대한 계획과 공동상표개발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기적절한 결정이라면서 지역의 업체들이 한데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협회 측의 계획대로 생산단지조성 뿐만 아니라 단지 내 간고등어박물관 건립, 간잽이 체험관 운영, 토속음식 전문 식당가 조성도 꼭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안 청장은 특히 공동상표개발사업 추진에 있어서 중기청에서 주는 혜택에 대한 안내를 하고 도움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