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공동주관으로 200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산학협업 한이음 사업의 성과 전시회인 “한이음 엑스포 & 잡 페어”가 11월 29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정보기술(IT)분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시행 중인 NEXT사업 참여 대학 중 45개 대학 71학과가 참여하는 것으로, 각 대학의 학과별 IT멘토링 프로젝트 및 NEXT사업 수혜 성과물을 전시하게 된다. 올해 초 전국의 30여개 학과가 지원한 분과의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연간 3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는 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전공(전공주임 김현기)은 7개 팀, 20여명이 참여하여 2007년도 한 해 동안 수행한 IT멘토링 프로젝트를 전시하게 된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하여 산업체 경력이 5년 이상인 9명의 멘토, 지도 교수 및 학생들로 팀을 구성하여 최장 8개월간 성공적으로 결과물의 개발을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전공 실무 지식, 기획 및 설계 지식, 팀워크 및 발표 기술 등이 뛰어나게 향상되었으며, 산업체 멘토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게 되는 전시물은 SD(Software Development) 및 SI(System Integration) 분야에는 웹호스팅 관리 시스템 개발, 사업예산 산정시스템 개발, IPv6 기반 NAT Traversal 메신저 개발, Personalized 콘텐츠 제공 시스템 mock-up 개발을 출품하였으며, MM(Multimedia and Game Software) 분야에는 WIPI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 구현, IPTV 화면메뉴 Interface, 사용자 중심의 DTV Interface 디자인 등의 프로젝트 출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