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송 로타리클럽(회장 윤상홍)은 11월 25일 영양군 수비면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방문 봉사활동, 한방진료 및 무료법률상담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회장 윤상홍 외 38명 회원 및 가족은 가정방문팀을 구성하여 재가노인 및 장애인 12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 및 땔감 나무장작패기를 해주는 등 겨울을 맞이하여 방문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수비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총예산 800만원을 들여 한방 약재 및 진료기구를 준비하여, 약 60여명 정도의 주민을 진료ㆍ치료케 하였다. 구입한 의약품을 무상으로 지급하여 최선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에 주민들은 포항해송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봉사정신에 감동을 받아 지역봉사에 한몫할 것을 다짐하였다.

2007년 3월 15일 수비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해송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매년 2회 정도(봄ㆍ가을) 수비면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