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총15,100여가구 중 그동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10월말 완료하였다.

봉화군과 경상북도, 정보통신부, KT 공동으로 총 8억을 투자하여 86마을 1,450여가구를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시설을 구축완료함에 따라 봉화군 어디에서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화설치도 불가능한 일부 산간오지에 거주하는 가구에 대하여는 2008년에 위성인터넷 방식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초고속망 구축으로 봉화군 관내 전지역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농촌 전원생활을 위한 도시로 부터 귀향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청정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로 주민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