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컬링경기연맹에서 제88회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을 기념해 지역내 주민에게 고맙다는 감사패를 전달해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의성읍 후죽리에서 식당업을 하는 이영희(47세, 가마솥 삼겹살)씨로 이씨는 지난 2월 21일부터 2월 24일까지 개최된 제 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의성군지역개최 컬링경기부문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균형된 식사공급은 물론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해 주었다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 컬링경기연맹에서 그 고마운 마음을 선수들의 정성으로 담아 9월 12일 이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씨는 지역을 방문한 외지인들에게 의성사람으로서 당연한 친절을 베푼 것 뿐 인데 과분하게도 감사패까지 받게 되었다며 아주 기뻐했고 경기도 컬링팀에게 고마워했다.

또한 앞으로 어느 팀이 오던지 모든 팀에게 언제나 친절하게 최선을 다해 주겠다는 각오과 함께 의성을 홍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