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문화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예술감성을 확대시키기 위하여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 발전소가, 주최하고 경북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3년 11월 23일 ‘아이들이 함께하는 고가음악회’를 수곡고택에서 진행된다.
 
올해 초 한국남부발전(주)안동천연가스 발전소는 발전소 인근 풍산중학교, 풍서초등학교 등 4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방과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구체적으로 풍산중학교는 사물놀이(강사 탁상현), 클래식기타(강사 위대권)를, 풍서초등학교는 플롯(강사 변정기), 풍북초등학교는 포크기타(강사 이미숙), 풍산초등학교는 사물놀이 난타(강사 유영기) 예술교육이 진행되었다.

방과 후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되었고, 이게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역민들에게 최초의 선을 보이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그리고앞으로 각 학교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공연과 발표의 기회를 계속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시행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이 지역의 문화예술사회적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직접시행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간 기업 공헌사업이 단순 예산지원, 광고, 협찬에 그친것에 반하여 이번 남부발전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영역과 대상을 설정하고, 전문 문화단체와의 자문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복리를 증진시키는 구체적인 사업으로 진행한 것이다.
 
나아가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한해 국한하지 않고, 지속사업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이 전승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시적인 사업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지역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다할 것이라는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한국 최초의 문화재 사회적기업인 경북미래문화재단은 운영하는 고가 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 협력하여 남부발전 직원들과 연계된 단체의 워크숍 장소로 고가를 활용하는 한편, 시에 전기설비 및 운영관리 등의 남부발전이 축적해 온 기술력은 고가를 활성화시키는데 투여하였다.
 
앞으로 남부발전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지역의 문화복리 사업을 확대하고, 또한 경북미래문화재단과 같은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적 일자리 창출하는 상호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