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11월 22일(금)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19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자원을 활용한 ‘책과 함께한 시울림’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본교는 평소 학생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정기적으로  친구동행, 사제동행, 가족·이웃동행으로 책을 읽고 작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책을 읽고 친구들과 서로 낭송하거나 낭독을 하면서 작품에 대한 느낌과 분위기를 서로 공유하고 표현하기도 한다.

 지역예술교육자원을 활용한 금일 행사는 ‘나에 대핸 중요한 사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중요한 사실’이라는 그림책을 같이 읽고 보면서 작품 속 등장하는 자연현상이나 사물에 대해 특징을 말해보고 나와 연관 지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책과 함께한 시 짓기 활동은 모든 것이 소중하지만 지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5학년 전00 학생은 “나에 대한 중요한 사실은 내가 친구가 있고, 부모님이 있고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희망과 가능성이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시울림은 발명하는 것을 좋아하는 3학년 임00 학생이 낭송한 것처럼 자신의 존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예술 및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