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국)는 22일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미소담은 밑반찬 지원」행사를 시작했다.

"미소담은 밑반찬 지원" 행사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2022년「풍천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로 5종류의 밑반찬 세트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4월부터 11월(7월~8월 제외)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함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와서 말벗도 해주고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국 민간위원장은“밑반찬 나눔 행사가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