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 (사)대한노인회 길안분회(회장 최만식)에서는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9일(토) 10시부터 길안중학교에서 (사)대한노인회 길안분회 회원과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길안면 출신인 이홍기 RMS 테크놀로지 대표이사(천안시), 김점동 B&B 대표(울산광역시)가 각 1,000만원, 500만원을 후원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풍성한 자리를 준비했다.

  기념식에 앞서 길안풍물단의 풍물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기념식은 기념사, 감사패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길안초등학교 학생들의 악기 연주와 초청가수 공연, 난타공연, 스포츠댄스, 색소폰 공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최만식 길안면 분회장은 “경로효친 사상이 많이 쇠퇴하고 있는 시대에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외롭게 지내는 주변의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