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면 보람회(회장. 천경태 55세)에서는 낙동강의 어족자원 보존을 위하여 2009년 7월 13일 오전 11시에 소천면 보람회 주관으로 관내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어를 방류했다.

이번 은어 방류는 1992년부터 금년까지 매년 민물 치어 및 은어를 방류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민물고기인 꺽지, 퉁가리, 쏘가리 등을 방류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해 태풍피해로 인해 민물고기가 없어 은어 100kg을 현동천과 고선천에 방류하여 깨끗한 생태환경 조성과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차원에서 실시됐다.



천경태 보람회 회장은 이번 은어 방류를 통해 점차 피폐해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청정봉화의 이미지 제공 및 고기잡이 체험을 통해 옛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추억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로 주민소득에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파생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봉화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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