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의장 김천일)는 오는 5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51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원한다.

이번 임시회 안건으로는 ▶2009년도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송리원댐 건설반대 건의문 채택의 건 ▶봉화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 차고지 설치 및 운영조례안 ▶봉화군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7건이 상정되어 있다.

14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14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을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회기에는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의 연속성과 적정성, 시공실태 등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 및 보완 대책을 강구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봉화군의회에서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송리원댐』건설과 관련하여 댐 상류지역은 안개 등에 대한 저습으로 축산농가의 질병피해와 과수농가의 개화기ㆍ결실기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여 상류지역 수질보전을 위하여 수변구역은 법적규제가 강화됨으로써 개발제한으로 농공단지와 공장유지가 어려워지고, 혜택은 없고 규제와 부담만 강화되는『송리원댐건설』을 반대하는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