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소천면에서는 현동2리와 의정부3동간 도농 교류 농촌마을 일손 돕기 행사가 의정3동 7개 자생단체 회원, 현동2리 주민,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12년 2월 이래 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방문간담회, 고추 모종 심기, 백두대간협곡열차 시승, 농산물 직거래, 주민과의 만찬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두 지역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면서 두 지역 간의 지속적 교류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의정부3동 주민은 현동2리 자작정 일대에서 고추심기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특히, 일손 돕기 이후 진행된 백두대간협곡열차 시승 행사는 우리 지역의 특산물과 먹거리, 수려한 자연 경관 등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저녁 무렵 개최된 주민과의 만찬회장에 참여한 의정부3동 주민은 ‘오늘 행사를 통해 소천면의 매력을 깊이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행사 개최로 이런 기회를 늘려갔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