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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2회 추경예산 150억 원 증액 편성

하반기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 도모

봉화군은 총 2,770억 원 규모의 201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봉화군 의회에서 심의ㆍ의결을 통해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2,528억 1천만 원으로 본예산 대비 136억 원이 증가하였고, 특별회계는 241억 9천만 원으로 본예산대비 14억 원이 증가하였는데, 주요 분야별 편성내용으로는 신규농공단지 조성 사업 8억 원, 문화재 보존 및 전승사업에 11억 원, 도로망 정비사업에 16억 원, 농산물 유통기반 구축 등 농업분야에 22억 원, 당면한 지역현안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분야에 55억 원이 편성됐다.

특히, 봉화군은 2010년 지방재정 조기 집행 6월 도 평가에서 신장률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수상한 상 사업비 1억원을 노인일자리 확대 사업에 편성하였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추가로 2억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한 분야에 예산을 편성하였다.

봉화군의회에서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기와 저소득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하면서, 당초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의결하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군정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민선 5기 의회와 집행부가 단결된 모습으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