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일상 회복에 모든 역량 집중”
권기창 안동시장이 28일(금) 안동 지역을 뒤덮었던 산불의 주불이 17시를 기점으로 진화됨에 따라 입장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이번 산불은 안동시 전역을 위협한 초유의 재난이었다”며 “목숨을 걸고 진화에 나선 소방관, 산불진화대원을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에게 “갑작스러운 대피와 불편함에도 침착하게 대응해주신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됐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 시장은 “아직 우리의 과제는 끝나지 않았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이루어
2025-03-31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 무료 급식 시설 지원
유명 외식업 기업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3월 28일(금)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예상되는 안동시를 찾아, 이재민에게 따뜻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언론매체를 통해 안동시의 산불피해 소식을 접한 후, 백종원 대표가 직접 소속 직원을 급파해 피해 상황과 이재민의 어려움을 파악했다. 이후 안동 지역에서 최초로 산불이 비화했으며, 도심과의 접근성이 취약한 길안중학교에 조리시설을 신속히 설치해 오늘(3월 28일)부터 다음 주까지 무료 급식소를 운영한다. ㈜더본코리아는 이재민뿐만 아니라 산불 진화 작업에
2025-03-28

안동시, 관내 산불피해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와 시민체전 취소 결정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닷새 넘게 이어진 관내 대형산불로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오는 5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취소, 5월 3일(토) 예정이던 시민체전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4일(월)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이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7개 읍면에서 주택 및 시설물 전소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인 5월 3일(토) 진행할 예정이던 시민체전은
2025-03-28

안동시, 산불피해에 따른 긴급 모금 시행
안동시는 3월 28일(금)부터 안동시 고향사랑기부금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을 시행한다.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시 남쪽 전역으로 확산되며 피해 규모와 이재민 수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24일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고, 그로 인해 많은 지역이 마을 전체가 소실돼 복구가 어려운 상태다. 더불어 도시 전체가 화재 연기와 냄새로 덮여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마련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으로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
2025-03-28

안동시 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는 경북 안동시를 비롯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24일 17시경 안동으로 비화했으며, 닷새째인 28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관내 산불영향구역은 9,896㏊이며 24개 읍면동 중 7개 읍면이 큰 피해를 입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복구에 필요한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지원이 제공된다. 우선,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이 확대된다.
2025-03-28

안동시, 대형 산불 대응 총력… 주민 지원 강화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안동으로 비화한 지 닷새째에 접어들며, 진화율이 85%로 오르는 등 희망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월 28일(목) 88시 기준 안동시 발표에 따르면 관내 산불영향구역은 9,896㏊이며 2,748명의 주민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산불은 현재 남후면, 길안면, 임동면 등에 남아있으며 잔여 화선은 26㎞가량이다. 안동시는 잔여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을 피해 안동체육관 등에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산불로 인해 정신적
2025-03-28

안동시, 산불 이재민에 양말, 속옷, 목욕티켓 지원
안동시는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고 대피소에 거주 중인 지역주민들을 위해 양말 3,000켤레, 속옷 3,000개, 목욕티켓 1,000여 장을 지원한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옮겨오며 안동시 길안면, 일직면 등 15개 읍면에서 불길을 피해 대피한 다수의 시민이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각종 대피소에 대피해 있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빈손으로 대피소에 피신한 이재민들은 양말, 속옷 등 필수적인 물품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인원이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에 샤워 등 위생 관리에
2025-03-28

안동시에 산불피해 기부․지원 이어져
3.24일 의성 산불이 안동시로 확산되며 일직면, 풍천면, 남후면, 길안면, 임동면 등 15개 읍면 주민과 대성그린병원 등 시설입소자들이 안동체육관 등 주민대피소에 대피해 있다. 경북 북부에 산불이 계속 확산되는 상황에, 각계각층에서 구호 물품을 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를 비롯한 안동지역자활센터,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나누리봉사회에서 안동체육관, 서부초등학교, 반다비체육관 등 주민대피소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신한은행 안동지점, 안동사회적기업협의회, 다
2025-03-28

경기도 오산시, 안동시에 마스크 1만 개 긴급 지원
안동시(시장 권기창)의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는 3월 26일(수)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한 마스크 1만여 개를 지원하며 양 도시 간 우정을 더욱 공고히 했다. 오산시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지역으로 비화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달음에 안동으로 달려와, 실의에 빠진 안동시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안동시와 오산시는 2024년 자매결연 체결과 함께 지역축제 상호 방문, 세계 인문도시 네트워크 구축 지지성명문 발송 등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명심보감에 급하고 어려울 때 힘
2025-03-27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한국전력경북본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 중인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지난 3월25일(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기획관리실장 오기중)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1인가구 독거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간섭이나 별도의 기기 설치없이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평상시와 다른 패턴 감지 시 복지관 담당자에게 알림을 송신하여 해당 사례관리 담당자가 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서비스다. 본 협약을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