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휴가철 피서지쓰레기 처리대책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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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8-02 09:17
쾌적한 피서여건 조성을 위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안동시민을 비롯해 많은 피서객들이 길안천과 천지갑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길안천 주변 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해 쾌적한 피서여건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길안천 부근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 및 처리하기 위해 공무원과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기동  처리반 2개팀을 편성ㆍ운영하고, 암롤박스 14개를 설치하여 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한편, 길안천 주변 NGO단체 회원 14명과 경운기 등 장비임차 예산 지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생되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환경 보전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길안천 주변 피서객의 편의를 위하여 공중화장실 19개소를 설치하여 피서지를 찾는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서지 주변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실시 된다. 이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공무원, NGO단체 등 8개조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다음달 10일까지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피서지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국번없이 128번, 또는 840-6191, 6195, 5290, 5287(환경보호과)로 전화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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