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재향군인회(회장 김재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월 2일(목)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재향군인회는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 장병들이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군인의 권익을 향상시키고자 창립됐다. 보훈 선양과 안보 의식 고취 등으로 건전한 안보 문화 정착을 위한 여러 활동과 더불어 호국정신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연초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 모두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한다.

 김재년 안동시 재향군인회장은 “어려움도 함께 이겨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심했고, 기부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해를 맞아 마음을 나눠주신 안동시 재향군인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전달받은 소중한 성금은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