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병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현순)는 12월 15일(일) ‘정 나눔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절기 생활고가 가중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곰탕 37세트(시가 100만 원)를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태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헌 옷·고철 모으기, 불법 광고물 제거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매년 사랑의 집수리, 건강 김치 나눔, 사랑의 삼계탕, 태장금 반찬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신현순 태화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소중한 정성으로 마련한 떡국 나눔이 홀몸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무경 태화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을 위해 늘 봉사하는 태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과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