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륜동 제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윤태하)은 11월 28일(목) 명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스스로 만들어 낸 성과를 나누기 위한 “명륜동 제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주민주도형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지역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추진단이 TF회의를 통해 주도적으로 공유회를 계획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알차게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부서별 실행 경과보고와 평가를 통해 2년 동안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활동소감 발표 및 매니토 선물교환을 하면서 앞으로 더 나은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지역 후원자 및 후원업체와 추진단 활동 의사가 있는 주민들을 함께 초청해 추진단 활동을 소개하고 감사 액자,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의 의미도 더했다.

2023~2024년 추진단은 ▲제도 밖 가정을 살피는“명륜동오지라퍼” ▲주민화합을 위한 “명륜세상! 텐션UP!”(마카다명륜 화합카페, 마카다행복 명륜바자회) ▲아파트 입주민 대상 배려캠페인(“밝은 퇴계로 길”) 사업등을 진행했으며, 2년간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재능기부로 활동 후원에 참여했던 사진작가 차종학 씨는 “지금까지 후원활동을 해왔지만 이런 자리에 초대받은 것은 처음이다. 작은 일임에도 격려해 주신 추진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윤태하 추진단장은 “지난 활동들을 통해 단원들이 도움을 나누는 것을 넘어 자신에게도 성장과 깨달음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됐다”라며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위원 여러분과 내년 3기 활동도 잘 준비해 ‘마카다 정이 넘치는 행복 1번지, 명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민명원 명륜동장은 “추진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활동공유회를 통해 지난 2년간 활동을 자축하고 위원들의 더 나은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하고, 추진단과 초대되신 신규회원들이 함께 만들어 갈 내년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