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대구시에 소재한 봉사단체 ‘사단법인 소중한 인연’ 회원 15명은 일직면 거주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정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삼계탕 300인분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보양식을 든든히 먹고 추운 날씨를 건강히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

‘사단법인 소중한 인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소재한 순수 비영리 봉사단체(회원 140명)로서 대구시와 경북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급식봉사지원, 공연봉사, 연탄지원, 생필품지원, 사랑의 떡국 나누기, 김장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일직면이 고향인 남태혁 이사장의 애향심이 바탕이 되고 회원들의 기금과 일직중학교 동문의 후원에 힘입어 수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일직면에 소재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말을 맞아 직접 우리 면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을 격려하고 삼계탕을 지원해주신 소중한 인연 회원들께 무한히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