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도경, 변광희)는 11월 19일(화) 적십자나눔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국수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반죽에 들어가는 콩가루를 직접 구입하고 반죽과 면 뽑기를 비롯해 면을 차곡차곡 담아 포장까지 마치며 국수 80팩을 완성해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 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추운 계절 따뜻하고 맛있는 별미를 전달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달 맛있는 빵과 국수를 만들어 전달해 주시는 용상동지사협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가구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기부해 주신 국수는 골고루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국수는 용상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마뜰사랑곳간’등을 통해 관내 독거가구와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