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11월 12일(화) 일직면 귀미1리 활력센터에서 ‘출동! 드림봉사단’의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출동! 드림봉사단’은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함께하는 전문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출동! 드림봉사단’에는 안동시자연보호협의회, 가톨릭상지대학교치위생과,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동경찰서, 힐링봉사단을 포함해 15개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마을 어르신 이?미용, 목욕 서비스, 환경정화, 방충망 수리, 치아검진, 심리 상담, 물리치료, 어르신안전예방상담, 행복사진 촬영, 소독, 이동세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가톨릭상지대학교치위생과’의 치아검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관리 방법 설명을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마지막 출동! 드림봉사단 행사가 풍요롭게 마무리가 된 것 같다”며, “주민들 덕분에 덩달아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손길이 오지마을에 깊숙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미 민원새마을 과장은 “올해 서후면을 시작으로 총 7회를 끝맺으며 오지마을까지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출동! 드림봉사단’의 활약을 더욱더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은 활력센터 앞에 모여 경북?대구행정통합을 반대하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