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재규)는 11월 6일 도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2024년 한 해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산면의 첫 행복금고 특화사업인 ‘도산면 품은 고등어’와 행복금고 모금행사 등 다양한 활동 성과를 나눴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도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살 위험군 발견 시 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고립된 이웃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학습하며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착한가게 3호점과 4호점에 대한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현판을 받은 △도산밥집과 △세븐일레븐 안동도산퇴계로점은 나눔을 통해 도산면의 기부 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으며, 현판 전달은 이들의 나눔을 격려하고 지역 내 다른 상점과 기관에도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박재규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함께 활동해 준 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2025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산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