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 2015 하반기 주민리더십강좌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이 뜨거운 호응아래 지난 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은 지난 9월 초에 선착순으로 25명 모집에 모집 인원보다 훨씬 많은 70여명의 주민들이 아침부터 몰려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접수당일 수많은 인원이 새벽부터 줄을 서 오전 일찌감치 모집인원이 마감되어 ‘바리스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10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31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커피 이론교육을 기본으로 전문적인 바리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이 포함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글로벌한 시대에 맞춰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선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이에 발맞춰 커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히며 “앞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주민들이 취·창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체감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