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이달 13일 오전 10시 의성읍 중리리(천제공원입구)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2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팔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밀생한 산림 25ha에서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정리 등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하여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숲가꾸기 사업장에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임업기술 보급으로 산림직업인을 육성하며 숲가꾸기사업에서 나오는 산물은 산림바이오매스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숲으로 만들기 위해서 주요 도로변 및 낙동강(낙단보)주변 산림에 명품 경관숲을 조성, 산림문화 창출 및 생태관광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의성군의 숲가꾸기사업은 7개 지구 2,200ha로서 삼십억원의 사업비로 청년기에 있는 나무들에 대한 간벌, 가지치기, 덩굴류 제거 등을 실시하여 경제ㆍ환경적 가치가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할 뿐 아니라, 기후변화대비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하여 숲가꾸기사업을 내실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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