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소장 이영배)이 ‘제4회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전사회와 원주의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10월 16일 카페 오리진R에서 열린다.

이날 컨퍼런스는 원주 협동조합의 역사적 흐름,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원주의 공동체 활동 1, 2를 세션별 주제로 원주 지역 현장 활동가 총 6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대 이영배 민속학연구소장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3년차 주제인 ‘공동체문화와 안전사회’와 집중 조사 지역인 원주 지역과의 현장 연계형 소통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컨퍼런스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술담론의 장(場)을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 1차 연도는 ‘공동체문화와 지역재생’을 연구주제로 충남 홍성군 일대를, 2차 연도는 ‘공동체문화와 사회혁신’을 연구주제로 충북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 세 지역의 공동체문화 현상을 탐구한 바 있다. 3차 연도는 ‘공동체문화와 안전사회’를 주제로 강원 원주 지역의 공동체문화의 역사와 현재의 현황을 탐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