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장애지원센터(센터장 이기용)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 ‘장애성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 외 8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안동대는 장애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북협회안동시지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안동시지부, 경북지체장애인협회안동시지회, 한국농아인협회경북협회안동시지회,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안동시지회, 경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안동시지회,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안동시지부, 안동시종합장애인복지관 등 각 기관별로 진행됐다.

안동대는 각 기관별로 6시간씩 15명 내외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한지공예, 요리교실, 캔들공예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재료비, 간식비 등 활동비를 지원했다.

특히, 장애성인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장애특성을 고려하여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동대 이기용 센터장은 “장애성인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특성과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