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임재환)은 11월 29일 교내 공학1호관 ‘이노메이커랩'에서 ‘2019 안동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동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우수작품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11개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대학-기관-기업 대표의 심사로 산학연 협업의 토대가 됐다.

학생들은 각 전공 분야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토대로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를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포스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문 전시회를 방불케 할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본 대회 우수작에 대해서는 다양한 상의 수상과 함께, 대상(총장상)의 경우 안동대학교 총장이 직접 수여함으로서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임재환 LINC+사업단장은 “일년 동안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시제품 개발 및 발표를 하고, 기업 피드백을 받음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맺어 향후에는 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되고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