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의 안동 Agro-Marine 융·복합 바이오산업 글로컬 마케팅 지원사업단(단장 이종화 교수)은 2011년부터 진행돼 온 2단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이하 RIS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안동대학교 RIS 사업단은 지난 1단계 3년간의 성공적인 사업종료에 이어 지역 기업의 수요가 가장 높은 홍보·마케팅 사업을 중점 지원하는  “안동 Agro-Marine 융·복합 바이오산업 글로컬 마케팅 지원사업” 을 진행하여 경북 북부지역 바이오 산업체의 매출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여왔다. 최종성과보고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안동대학교 지역협력관 1층에서 경북북부지역의 바이오 및 식품가공 산업체의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3년간 중점적으로 진행해 온 지역연고자원의 발굴 지원, 인프라의 활용 지원, 특화제품의 개발 및 유통·판매의 활성화 지원, 산·학·관·연 협력 네트워크의 강화 등의 세부 사업이 지역 기업과 경제성장에 미친 효과를 함께 되돌아보고 총 6년간의 RIS 사업에 대해 지역 기업 및 지자체의 평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前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동대학교 RIS사업단은 6년의 사업기간을 통해 총 65억여 원의 사업비를 활용,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의 해결을 통한 지역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양성, 기업 마케팅 및 홍보활동 등의 사업을 충실히 진행하여왔다.
 
  사업 기간 동안 총 2,951건의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바이오 및 식품가공 산업체가 2007년 대비 723억 원의 매출신장, 41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 기업 지원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하여왔다. 안동대학교 이종화 단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6년간의 사업성과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임과 동시에 본 행사를 시작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바이오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이 제시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대학교 RIS사업단은 오는 28일부로  3년간의 2단계 사업(2011.5.1~2014.2.28)이 종료되며 대경지역사업평가원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평가를 통해 5년간의 (2014.3.1. ~ 2019.2.28) 성과활용사업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