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8월 16일(금) 오전 11시 솔뫼문화관에서 201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안동대 정형진 총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교수, 학부모,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명, 석사 94명(일반대학원 20명, 행정경영대학원 26명, 교육대학원 37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11명), 학사 227명으로 총 327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중 행정학과 박나영(10학번) 씨를 포함한 10명이 조기졸업(학사과정 7학기)을, 동양철학과 도연명(09학번) 씨를 포함한 54명이 중등학교 정교사(2급) 교원자격증을 받았다. 또한, 35명이 복수전공으로 2개의 학사학위를 받고, 23명이 연계전공을 이수하게 됐다. 
 
  외국인 학생으로는 중국 출신 양곤(Liang Kun, 지구환경과학과 10학번) 씨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도 출신 아룬(Arun Kumar, 기계공학과 11학번) 씨를 포함한 4명이 석사학위를, 중국 출신 리웨이(Li Wei, 경제학과 08학번) 씨를 포함한 25명이 학사학위를 받게 되어 4개국 30명의 외국인 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정형진 총장은 식사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소외된 이들을 돕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어 세상을 좀 더 밝게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뜨거운 열정을 가슴속에 품고 원대한 꿈을 향해 두려워 말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립 안동대학교는 201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자 인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학사 33,477명, 석사 3,870명, 박사 171명 등 모두 37,51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