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문화산업 전반에 대하여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이효걸 원장, 이하 문산원)은 9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문화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기획자 창의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 전통복식, 전시 기획, 축제공연 기획, 문화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산업에 대한 교육이 매주 2시간씩 이루어지며, 안동지역의 문화현장을 찾아가 보는 현장답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산원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며, 이번 창의아카데미를 통해 창의적인 문화기획자를 발굴하고 우수 기획안은 시상도 할 예정이다.

문산원은 지난해에도 경상북도 안동 지역 소재를 중심으로 스토리개발을 하는 작가양성과정인 ‘나도 작가’과정을 운영하였는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쿵푸 팬더>의 존 스티븐슨 (John Stevenson) 감독, <불멸의 이순신>의 박영숙 작가 등을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었다. 

경상북도, 안동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안동MBC,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안동지식재산센터,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문화기획자 창의아카데미는 9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전화:054-820-6381)을 받고 있다. (www.creativeschoo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