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0년도 쌀 대체작목 육성사업 시행지침을 마련하여 10월 27일 읍면 부읍면장과 동의 민원행정담당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에 대한 홍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문경시는 내년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시설하우스 100동, 논과수재배 20㏊, 논오미자 재배 20㏊, 논콩재배 80㏊, 새소득작목 재배 30㏊ 등 총 153㏊를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연말부터 신청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쌀대체작목 육성사업에 대한 관내 농업인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밝히며 대체작목으로 과수작목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에 대하여 많은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문경시는 이 사업으로 국내적인 쌀 수급 불안정과 FTA 등 국외적인 쌀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업의 생산 및 소득기반의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