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면(면장 이건기)은 10월 23일 오전11시 이장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를 초청하여 각 이장 및 관내 직능단체장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관련 인ㆍ허가 등 규제개혁에 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백두대간 보호 및 관리, 산림소득사업, 숲길조성, 사방댐, 임도시설 등 산림시책 소개와 앞으로 산림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고 현지주민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진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적성2리를 방문하여 마을주민과 함께 오찬을 하며 백두대간보호구역에 묶여 각종 행위제약을 받고 있는 산촌주민들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함께 토론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이건기 동로면장은 "동로면은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87%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산촌지역으로서 산림이 면민들의 생활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송이버섯, 표고버섯,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로 인한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높다" 고 말하고 "앞으로 산림청에서도 산림소득작목 재배지원, 임도개설, 산림테라피공원조성 등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건의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