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산북면 지내1리는 10월 15일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문경시의장, 고우현 도의원, 김경호 시의원, 김동복 산북면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지내1리는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주민들의 친목도모와대소사를 의논하기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지난 4월경 공사를 착공하여 보조금7천만원, 마을기금 1천만원을 포함해 총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대식 건물로 금년 9월30일 새로이 완공되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덕희 전 이장은 “이번에 준공한 마을회관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앞으로 주민들의 각종 대소사를 논의하는 회의장에서부터 문화 및 여가를 즐기는 휴식공간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가는 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