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3월 15일(금) 마성면 남호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 3년차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을 하였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고령화가 되어가는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한 농촌진흥청 지원사업으로 3년에 걸쳐 학습?사회활동, 건강생활프로그램, 환경정비, 경제?소득활동 등 4개 영역을 접목시켜 농촌 노인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성면 남호1리는 지난 2011년에 장수마을로 선정되어 2013년까지 3년간 4개영역별로 건강체조, 노래교실, 국악교실, 요리 및 취미?교양실습, 산책로 조성, 콩, 고구마, 생강 재배 등 다양한 사업으로 마을 어르신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문화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었다.

 
홍중락 추진위원장은 “다양한 교육과 소득활동, 농작업 환경개선 및 산책로 조성으로 마을 분위기가 활기차고 밝아졌으며 특히 마을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지고 모두 더욱 건강해져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더욱 흥미롭고 즐거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