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 있는 종근당 건강(주)은 8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중견 기업체로서 문경시 산양제2농공단지 내에 오미자를 가공하여 음료를 만드는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문경시에서는 2012년말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금년 2월 이전 계획을 결정한 종근당 건강(주)은 부지면적 24,200㎡에 이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2월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3월중 공사를 착공하여 2013년 12월 일부를 준공하여 가동할 예정이며,  종근당 건강(주)은 향후 2015년 가동중인 충남 당진 공장 전체를 문경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총 투자비는 60억원으로 정상 가동되면 종업원이 150여명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
  
 여상동 경제진흥과장은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 오미자를 주원료로 가공하여 음료를 생산하는 만큼 재배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오미자 본향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제약회사 이미지로 널리 알려진 종근당 건강(주)이 우리 지역에 이전함으로서 우수한 산업입지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