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관내 기관단체장 모임을 지난 15일(금) 오후 5시에 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시장을 비롯하여 탁대학 시의회 의장, 김대현 문경경찰서장, 서서규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신영국 문경대학 총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4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관단체간에 의사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의 복잡·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우리지역의 현안사업인 2014년 제52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와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이루기 위해 이루어 졌다.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말금회”의 명칭은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로운 지역사회를 건설하자는 의미와 매월 마지막 금요일 모임을 갖자는 의미로 매월 1회 정례화 시키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임의 명칭과 회칙, 임원선출 등 모임을 운영 할 각종 안건을 처리했으며, 문경시는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계획 등 현안사업 및 공지사항 등을 설명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사말에서 "깨끗한 문경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관광하고 싶은 미의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여 20억원의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는 등 재정건전성 향상에 노력하여 『2012년도 지방재정분석결과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시정이 안정되고 튼튼한 기반을 마련 할 수 있었던 것은 기관단체장님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모이신 기관단체장님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내년 도민체전과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등을 앞두고 관내 기관단체장님들께서는 자원봉사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셔야 성공 개최를 이룰 수 있다고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