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2012년도 경상북도 치매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상식은 2013. 1. 17일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도내 25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들이 모인 평가대회에서 수상할 계획이다.
 
고령화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적극 노력한데 따른 결실로서 문경시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60세 이상 지역주민 6,2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했고 선별검사결과 인지기능 저하자 249명은 문경제일병원에 의뢰해 2차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치매환자 1,190명을 보건소에 등록시켜 치료비 지원을 비롯하여 기저귀, 치매인식표 등 치매관련 용품을 제공하는 등 치매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으며, 경로당 및 노인대학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 치료레크레이션, 치매환자 관리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하였으며 특히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가족모임 운영과 특수시책 사업으로 싱싱밸런스프로젝트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에도 치매환자관리와 치매환자 부양가족의 경제적 및 정신적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환경조성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