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경북북부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13차 경북북부미래포럼을 8월 27일 오후 3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발전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김흥종 대외경제연구원 정책연구원 연구조절실장의 주제발표와 김웅 문경 YMCA 이사장의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민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회는 문경대학 강창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김칠하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양세일 문경시민지원위원회 자문위원, 남정현 영남일보 차장, 이동수 (재)공간연구소 이서 지역개발연구 이사, 박용운 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하여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해 다양한 의견 제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은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경북북부 지역을 연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 및 지역민의 역할과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낙후된 경북북부권의 발전을 가져올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현역군인들의 올림픽으로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우정을 모토로 활발한 평화활동을전개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에서 펼쳐지는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발전방안으로 8만 문경시민들의 관심과 북부권에 분산해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낙후된 북부권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