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농어촌민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민박사업 운영정착을 위해 오는 6월 1일 부터 6월 15일 까지 관내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운영현황 지도 ·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읍 · 면 · 동 담당자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여 문경새재, 마성 진남교, 가은 대야산, 농암 쌍용계곡 주변 등 관내 87개소의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민박사업자의 주민등록 및 실거주여부, 신고필증 게시여부,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비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무분별한 부당요금을 제시하거나 미신고 객실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민박이용객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친절지도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민박사업자가 사업자변경이 되지 않음에도 임의로 사업자변경을 하거나, 전출  ·  전업  ·  정당한 사유없이 1년이상 휴업  ·  시설기준 위반 및 운영개선 미이행자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및 사업정지  ·  사업장폐쇄 처분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