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에서는 가을철 대표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화의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3월 14일 교육희망자와 연구회원 등 3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국화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오는 10월까지 입국, 분재국, 현애, 다륜대작 등 수형별 재배과정 교육과 실습 지도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현장실습 및 현지 연찬을 실시하고, 개인별 작품 창작 활동도 함께 펼쳐 갈 계획이다.
 
 조수복(문경시 국화사랑연구회 회장)은 “연구회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국화재배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가을철 국화전시회로 문경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국화향기 가득한 문화도시 문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