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지난 7월 29일 갑작스럽게 발생한 우박으로 피해를 입어 시름에 젖은 피해농가를 돕기위해 『우박피해 사과』 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키로 하였다.

지난 7월 29일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관내 149ha의 농작물 피해를 보았는데 그중에서 출하직전에 있던 조생종사과 피해가 가장 컸었다.

이에 따른  봉화군에서는 도내 및 대전 지역의 기관단체에서 우박피해농가의 사과 납품 주문을 받아 8월 30일 11톤(1천5백만원) 분량의 사과 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함으로써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조금이나마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 것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박피해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